출 14:1~14/눈이 마음을 앞설 때

2015.02.19 12:25

lfkpc 조회 수:361

말씀 : 출애굽기 14장 1~10절

14:10 바로가 가까이 올 때에 이스라엘 자손이 눈을 들어 본즉 애굽 사람들이 자기들 뒤에 이른지라
         이스라엘 자손이 심히 두려워하여 여호와께 부르짖고  
14:11 그들이 또 모세에게 이르되 애굽에 매장지가 없어서 당신이 우리를 이끌어 내어 이 광야에서 죽게 하느냐
         어찌하여 당신이 우리를 애굽에서 이끌어 내어 우리에게 이같이 하느냐  
14:12 우리가 애굽에서 당신에게 이른 말이 이것이 아니냐 이르기를 우리를 내버려 두라
         우리가 애굽 사람을 섬길 것이라 하지 아니하더냐 애굽 사람을 섬기는 것이 광야에서 죽는 것보다 낫겠노라  
14:13 모세가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고 가만히 서서 여호와께서 오늘
         너희를 위하여 행하시는 구원을 보라 너희가 오늘 본 애굽 사람을 영원히 다시 보지 아니하리라  
14:14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싸우시리니 너희는 가만히 있을지니라


우리의 신앙을 보는듯합니다.
하나님이 행하시는 열가지 이적을 통해 구원을 얻었습니다.
애굽에 내리던 재앙이 이스라엘 사람들에게는 내리지 않고
하나님은 그들을 지키시고 보호하셨다가 구원하셨습니다.

그리고 다시 광야 길에서
앞에는 바다로 뒤에는 뒤 따라오는 애굽의 군대로 위험에 처합니다.

이전의 구원을 이루신 하나님을 기억하지 않고
지금 눈 앞에 보이는 위험으로 인해 절망하고 분노합니다.

내가 믿음으로 하나님의 자녀가 된 사실을 기억하지 못하고
그 은혜로 인하여 지금도 하나님의 백성으로 예배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눈 앞에 보이는 위험과 어려움은 우리의 마음을 힘겹게 합니다.
하나님이 나를 더나시고 버리신 것 같고
나의 기도를 들어 주시지 않는것 같아서
이제는 어떻게 해야 할까 고민하게 됩니다.

그자리에서 이 일을 통해 일하시는 하나님을 보기를 원합니다.
그 소망이 나의 믿음의 눈으로 확인되기를 소원합니다.
그래서 두려워 하기보다는 오히려 이 일을 이루실 하나님을 기대하면서
평안 가운데 거 할 수 있기를 원합니다.

기도하면서 하나님이 보이시고 인도하시는 길을 다라 가고 싶습니다.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나니"

그 믿음이 나의 삶에서 고백되고 드러나기를 소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