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7 그러므로 너는 네 허리를 동이고 일어나 내가 네게 명령한 바를 다 그들에게 말하라 그들 때문에 두려워하지 말라 네가 그들 앞에서 두려움을 당하지 않게 하리라
1:18 보라 내가 오늘 너를 그 온 땅과 유다 왕들과 그 지도자들과 그 제사장들과 그 땅 백성 앞에 견고한 성읍, 쇠기둥, 놋성벽이 되게 하였은즉
1:19 그들이 너를 치나 너를 이기지 못하리니 이는 내가 너와 함께 하여 너를 구원할 것임이니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예레미야 1:17~19

하나님이 예레미야를 선지자로 세우실 때에 그가 처한 환경은 두려운 것이었습니다. 그의 말을 들을 사람이 없고 모두가 그를 대적하여 죽이려고 달려들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에게 말씀하십니다. "두려워하지 말라" 하나님이 그를 지키실 것이기 때문이라 말씀하십니다.

온 세상의 왕이나 백성들이 원하고 바라는 말을 하지 않고 하나님의 전하게 하신 심판의 메세지를 전하는 일은 두려운 일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세우신 선지자는 오직 하나님의 말만을 전할 수 밖에 없습니다. 두렵고 떨리지만 나를 세우신 이를 바라보고 나아가는 것이 맡은 자의 사명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는 이 땅에서 복음의 증인으로 세우셨습니다. 세상이 좋아하지 않고 때로 내가 사는 방식과 전하는 말씀이 우스워 보일지라도 하나님은 우리에게 증인이 되라 하십니다.

사람들이 듣기를 원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전하기를 원하시는 말씀이 무엇인지를 살펴 볼 것입니다. 세상은 나의 이익을 위해 나아가지만 우리들을 하나님이 온 세상의 주인이심과 그를 의지함으로 하나님의 나라가 이 땅에서 이루어지기를 소망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입니다. 하나님은 그런 이들을 보호하십니다.

우리에게 하나님은 놋성벽이 되시겠다고 말씀하십니다. 세상은 나를 공격하지만 그들은 결코 우리를 이기지 못합니다. 하나님이 우리와 함게 하시며 우리를 구원하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답대하게 이 땅에서 하나님의 교회로 세워지기를 원합니다. 오늘도 하나님이 인도하시는 그리스도인의 삶으로 나아가는 성도들이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