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4장

2023.08.25 14:05

lfkpc 조회 수:37

  1. 사도들이 백성에게 말할 때에 제사장들과 성전 맡은 사두개인들이 이르러
  2. 예수 안에 죽은 자의 부활이 있다고 백성을 가르치고 전함을 싫어하여
  3. 그들을 잡으매 날이 이미 저물었으므로 이튿날까지 가두었으나
  4. 말씀을 들은 사람 중에 믿는 자가 많으니 남자의 수가 약 오천명이나 되었더라
  5. 이튿날 관리들과 장로들과 서기관들이 예루살렘에 모였는데
  6. 대제사장 안나스와 가야바와 요한과 알렉산더와 및 대제사장의 문중이 다 참여하여
  7. 사도들을 가운데 두고 묻되 너희가 무슨 권세와 누구의 이름으로 이 일을 행하였느냐
  8. 이에 베드로가 성령이 충만하여 이르되 백성의 관리들과 장로들아
  9. 만인 병자에게 행한 착한 일에 대하여 이 사람이 어떻게 구원을 받았냐고 오늘 우리에게 질문한다면
  10. 너희와 모든 이스라엘 백성들은 알라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고 하나님이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이 사람이 건강하게 되어 너희 앞에 섰느니라
  11. 이 예수는 너희 건축자들의 버린 돌로서 집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느니라
  12. 다른 이로써는 구원을 받을 수 없나니 천하 만민 중에 구원을 받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라 하였더라
  13. 그들이 베드로와 요한이 담대하게 말함을 보고 그들을 본래 학문 없는 범인으로 알았다가 이상히 여기며 또 전에 예수와 함께 있던 줄도 알고
  14. 또 병 나은 사람이 그들과 함께 서 있는 것을 보고 비난할 말이 없는지라
  15. 명하여 공회에서 나가라 하고 서로 의논하여 이르되
  16. 이 사람들을 어떻게 할까 그들로 말미암아 유명한 표적 나타난 것이 예루살렘에 사는 모든 사람에게 알려졌으니 우리도 부인할 수 없는지라
  17. 이것이 민간에 더 퍼지지 못하게 그들을 위협하여 이 후에는 이 이름으로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게 하자 하고
  18. 그들을 불러 경고하여 도무지 예수의 이름으로 말하지도 말고 가르치지도 말라 하니
  19. 베드로와 요한이 대답하여 이르되 하나님 앞에서 너희의 말을 듣는 것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보다 옳은가 판단하라
  20. 우리는 보고 들은 것을 말하지 아니할 수 없다 하니
  21. 관리들이 백성들 때문에 그들을 어떻게 처벌할지 방법을 찾지 못하고 다시 위협하여 놓아 주었으니 이는 모든 사람이 그 된 일을 보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림이라
  22. 이 표적으로 병 나은 사람은 사십여 세나 되었더라
  23. 사도들이 놓이매 그 동료에게 가서 제사장들과 장로들의 말을 다 알리니
  24. 그들이 듣고 한마음으로 하나님께 소리를 높여 이르되 대주재여 천지와 바다와 그 가운데 만물을 지은 이시요
  25. 또 주의 종 우리 조상 다윗의 입을 통하여 성령으로 말씀하시기를 어찌하여 열방이 분노하며 족속들이 허사를 경영하였는고
  26. 세상의 군왕들이 나서며 관리들이 함께 모여 주와 그리스도를 대적하도다 하신 이로소이다
  27. 과연 헤롯과 본디오 빌라도는 이방인과 이스라엘 백성과 합세하여 하나님께서 기름 부으신 거룩한 종 예수를 거슬러
  28. 하나님의 권능과 뜻대로 이루려고 예정하신 그것을 행하려고 이 성에 모였나이다
  29. 주여 이제도 그들의 위협함을 굽어보시옵고 또 종들로 하여금 담대히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게 하여 조시오며
  30. 손을 내밀어 병을 낫게 하시옵고 표적과 기사가 거룩한 종 예수의 이름으로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하더라
  31. 빌기를 다하매 모인 곳이 진동하더니 무리가 다 성령이 충만하여 답대히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니라
  32. 믿는 무리가 한마음과 한 뜻이 되어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자기 재물을 조금이라도 자기 것이라 하는 이가 하나도 없더라
  33. 사도들이 큰 권능으로 주 예수의 부활을 증언하니 무리가 큰 은혜를 받아
  34. 그 중에 가난한 사람이 없으니 이는 밭과 집 있는 자는 팔아 그 판 것의 값을 가져다가
  35. 사도들의 발 앞에 두매 그들이 각 사람의 필요를 따라 나누어 줌이라
  36. 구브로에서 난 레위족 사람이 잇으니 이름은 요셉이라 사도들이 일컬어 바나바라(번역하면 위로의 아들이라)하니
  37. 그가 밭이 있으매 팔아 그 값을 가지고 사도들의 발 앞에 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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