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서 2장

2024.03.20 09:43

lfkpc 조회 수:156

하나님 앞에서는 율법을 듣는 자가 의인이 아니요 오직 율법을 행하는 자라야 의롭다 하심을 얻으리니

- 로마서 2:13

바울은 당대에 율법을 중요시하는 유대인들에게 율법을 지키는 것이 좋다는 것을 인정합니다. 문제는 율법을 안다고 하지만 정작 율법을 온전히 순종하여 지키지 않는 것에 대해 말합니다. 알기는 하지만 실천하여 순종하는 것에는 여러 이유와 핑계가 있는 것이 연약한 인간의 모습입니다.

율법은 유대인들에게 법과 같았지만 하나님은 법이 아니라 하나님을 믿으며 섬기는 증거로 주신 것입니다. 하나님이 살아계시며 언약하신 것을 지키시는 줄 믿는 이들은 하나님이 명령하신 율법을 중요하게 여기며 순종하는 것입니다. 그런 순종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며 그들을 또한 하나님의 백성으로 인정하시겠다는 것이 율법의 약속입니다. 그러므로 율법을 알거난 듣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순종하고 무겁게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문제는 우리에게 그럴 힘이 부족하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의롭게 여기실만한 수준에 이른 사람은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가 필요합니다. 문제는 나의 죄인됨을 인정하고 연약함을 도우시기를 구하는 자리에 서는 것이 필요한데도 오히려 다른 사람들을 정죄하는 사람이 된다는 것입니다.

지금 그리스도인들에게도 동일하게 질문합니다. 우리가 믿고 있는 믿음이 나의 삶에 실제가 되어 적용되고 있는지 묻습니다. 머리로만 알고 말씀을 듣기는 하지만 나의 삶에서는 실제로 적용하여 순종하고 살아가지 못하는 어리석음은 없기를 바랍니다. 내 말과 행동에서 하나님이 인정되고 그 선하심을 증거하는 사람이면 좋겠습니다. 죄의 소욕이 아니라 하나님의 선하심이 오늘 나의 삶을 인도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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