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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은 그것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우리의 추악한 죄를 대속하시기 위해 십자가를 지신 예수님의 고난과 그 죽음은 그것으로 우리를 구원하시고 완전히 죄로부터 해방시키셨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죽음으로 끝나지 않으셨습니다.

 

예수님은 부활하셨습니다. 죽음을 이기시고 다시 살아나셨습니다. 그 다시 사심은 예수님이 하나님이시기에 죽음에 묶여 있지 않으신다는 의미 이상의 뜻입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우리의 추악한 죄를 십자가에서 지시고 하나님의 진노 가운데 죽으심으로 완전히 해결 하셨음을 확인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죄를 없이 하시고 완전하게 용서하셨음을 보여주시는 사건이란 말입니다.

 

예수님의 죽으심이 흠없는 제물이 되어서 하나님께 드려졌고 하나님은 그 제물을 온전히 받으심으로 우리의 죄를 사해 주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그로 인해 더 이상 죽음 가운데 계시지 아니하고 일어 나셔서 우리의 죄가 사해 졌음을 온 세상에 선포하시는 것입니다.

 

그리스도께서 다시 사신 것이 없으면 너희의 믿음도 헛되고 너희가 여전히 죄 가운데 있을 것이요 - 고전 15:17

 

예수님은 “언약의 피”를 십자가에서 흘리심으로 우리의 죄를 사하셨습니다. 그것으로 충분했습니다. 그러므로 온 인류는 아니 정확히 나는 죽음에서 옮기어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다른 어떤 것이 더 필요하지 않고 오로지 예수님의 십자가만으로 충분히 나의 죄는 사하여 졌습니다. 나의 죄의 댓가로 너무도 충분하게 드려지신 것입니다.

 

이제는 후로 우리의 죄로 인하여 정죄할 수 없을 것입니다. 그 부활이 이것의 증인인 것입니다. 고린도교회에 보내는 바울의 편지 처럼 만약에 예수님의 다시 사신 것이 없으면 우리는 여전히 죄 가운데 있는 것입니다. 그의 죄 사함이 하나님의 공의로움을 완전히 충족하게 하셨다는 증거가 바로 그것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죄 사하심에 무슨 증거가 필요하겠습니까?

 

그러나 하나님은 기꺼이 그 증거를 우리에게 보이셨습니다. 예수님이 부활하심으로 그리고 40여일은 지내시면서 많은 이들에게 보이신 그 사건들을 통하여 우리가 죄 사함을 얻었다는 사실을 확실하게 보여 주셨습니다.

 

예수님은 거듭 우리의 대속물로 죽으실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말씀대로 기꺼이 죽음을 당하셨습니다. 그러나 부활하심으로 또한 우리의 소망이 되셨습니다. 우리의 죄가 그것으로 완전하고 충분하게 씻어 졌으므로 우리도 이제는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에서 살 수 있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아니 나는 죽일 놈입니다. 너무도 많은 죄악으로 인하여 죽음을 당하기에 너무도 합당한 사람입니다. 그런데 이 죽일 인간을 살리실만한 효력을 지닌 대속의 죽음이 역사 속에서 발생했습니다. 그 증거로 그 분은 다시 살아나셨습니다.
 

이제 나는 새 생명을 가진 존재가 되었습니다. 아직은 이전의 삶의 흔적을 가지고 실패하기를 자주 하는 사람이지만 그래도 나를 구원하신 구원의 완전함은 훼손되지 않습니다. 다만 나의 구원을 스스로의 삶 가운데서 확인하는 일이 필요할 것입니다.

 

나의 삶이 나의 구원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니지만 구원받았다면 당연히 일어나야할 변화가 있습니다. 더디상 죽음에 속하지 않고 우리 가운데 성령이 계심으로 우리는 결코 죄를 사랑할 수 없습니다.

 

나의 삶은 하나님을 기뻐하고 즐거워 하는 존재게 되었습니다. 그 증거가 풍성하게 되기를 원합니다. 나의 죄를 사하신 예수님의 죽으심과 부활의 증거를 묵상하며 나의 삶이 그 증거를 드러내게 되기를 소원합니다. 조금씩이라도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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