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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사람은 닮는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오랜 생활 함께 사랑하며 살아온 남편과 아내의 모습에서
자신들도 모르는 사이에 닮아져 있는 서로의 모습을 보게 됩니다. 

 

사람들은 자신들이 가치 있다고 여기는 존재나 대상을 예배하고 있으며 예배하는 대상을 사랑하며 닮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시편 115편 4절~8절은 예배에 대한 놀라운 통찰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저희 우상은 은과 금이요 사람의 수공물이라
입이 있어도 말하지 못하며,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며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며 코가 있어도 맡지 못하며
손이 있어도 만지지 못하며 발이 있어도 걷지 못하며
목구멍으로 소리도 못하느니라
우상을 만드는 자와 그것을 의지하는 자가 다 그와 같으리로다.

 

이 말씀에서 “우상을 만드는 자와 그것을 의지하는 자는 다 그와 같으리로다”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우리에게 전해주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서 우상을 예배하는 사람은 자신이 예배하는 우상을 닮아간다는 것입니다.

 

- 잭 헤이포드의 [경배]에서 인용

 


  난 무엇을 닮아가고 있는가?
  이 질문은 내가 무엇을 섬기고 있는가?
  무엇에 내 삶과 열정을 드리고 있는가?
  무엇을 사랑하고 가치 있게 여기고 있는가?
  내가 예배하는 대상은 누구인가? 에 대한 질문이 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예배하는 대상을 닮아가고 있습니다. 이 말은 우리가 무엇을 예배하는가에 따라 우리의 삶에 합당한 열매를 맺게 될 것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 아닌 어떤 존재나 대상이  우리의 예배의 대상이 되고 있다면, 그것에 우리의 시간과 열정과 삶을 드리게 된다면 반드시 그에 따른 열매를 맺게 된다는 것입니다. 

 

돈을 경배하면 당신은 욕심 많은 사람이 될 것입니다. 섹스를 경배하면 당신은 음탕한 사람이 될 것입니다. 권력을 경배하면 당신은 뇌물을 좋아하는 사람이 될 것입니다.

예수님을 경배하면  당신은 그리스도를 닮은 사람이 될 것입니다. 우리는 자신이 경배하는 대상처럼 될 것입니다.

 

- 예배와 중독 : 돈 윌리암스 [예배자 핵심 파일 1]에서 인용

 

 

그렇다면 당신은 주님을 닮아가고 계십니까?

우리는 예배하는 대상을 닮아가고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만을 사랑하며 참되게 예배 할 때 우리는 주님을 닮아가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 모두를 하나님의 형상으로 빚어 가실 것입니다. 우리는 모두 예배자이며 우리를 창조하신 하나님께 영광과 기쁨을 드리기 위해 창조되었습니다. 만일 당신이 하나님을 예배하지 않겠다고 결심했다면, 당신은 결국 창조주대신 창조물을 예배하기로 선택한 것과 다름없습니다.

 

- 루이 기글리오의 [하나님을 향한 열정과 경배]인용

 

 

이 세상의 어떤 것도 우리의 예배의 대상이 될 수 없습니다. 성경은 하나님만이 우리가 예배할 유일한 대상이심을 선포하고 있습니다. 그분의 영광을 위해 창조된 우리가 그 분께 합당한 영광을 돌리게 될 때, 우리는 그 분 안에서 최고의 기쁨과 만족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 인생에 최고의 가치를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출처] 기막히게 크신 하나님을 만나다(I Am Not But I Know I Am) - 루이 기글리오(Louie Gigl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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