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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아, 수고했다 발아, 고맙다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들이 자신을 사랑할 수 있도록
돕는 훈련 프로그램 중에 이런 것이 있다고 한다.

일과가 끝난 후 자기 몸의 각 부위에 안마를 해주면서 쑥스
럽지만 말로 칭찬하는 것이다.

“눈아, 오늘 이것저것 보느라 수고 많았다.”
“코야, 비록 콧물이 자꾸 나와서 괴로웠지만 숨 쉬고 냄새 맡
느라 수고 많았다.”
“발아, 무좀 때문에 좀 가렵고 따가워서 괴롭지만 여기저기로
갈 때 걷고 뛰고 계단 오르내리느라 고생 많았다.
네가 있어서 고맙다.” 이렇게 몸의 각 부위마다 칭찬을 하면
자신에 대한 소중한 마음이 자라난다고 한다.
내가 속한 공동체에 대해서도 이런 훈련을 하면 훨씬 더 많
이 사랑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그리스도를 사랑한다면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의 각 지체의
이름을 하나씩 부르면서 고맙다고, 사랑한다고 고백하는 우리
가 되었으면 한다.
비록 어려움이 있고 아픈 데가 있어도 나름대로 맡은 일과
목적을 감당한 지체들을 그냥 지나치지 말고 감사와 사랑을
표현해 보자. 그렇게 지체 한 사람 한 사람을 호명하며 칭찬
하고 격려할 때 예수님을 사랑하는 마음과 그 몸 된 교회를
사랑하는 마음이 더욱 커지리라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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