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평으로 가득 찬 아이
이제 7살이 된 한 아이는 부모님이 어떤 물건을 가져다주어도, 그리고 그를 위해 무슨 일을 해주어도 그저 징징거리며 울기만 하는 아이였습니다.
그의 부모는 많은 고민 끝에 아이의 부정 적인 사고방식을 고칠 수 있는 기막힌 방법을 생각해냈습니다.
그들은 세상에서 제일 큰 ‘장난감 백화점’에 아이를 데리고 가서 한 시간 동안 원하는 장난감을 다 고르라고 했습니다. 뭐든지 고르기만 하면 다 사주겠다고 약속을 했습니다.
아이의 부모는 한 시간 후면 만족스럽게 웃고 있는 아이의 얼굴을 보게 될 것이라고 확신했습니다.
그러나 한 시간이 지난 후에 아이를 찾았을 때, 부모의 기대와 는 달리 아이는 백화점 한 가운데에 앉아 엉엉 울고 있었고, 장난감들은 주변에 마구 흩어져 있었습니다.
그리고 아이의 손에는 멋진 소방차 한 대가 들려있었습니다. 부모님이 다가가자 아이는 이런 불평을 터뜨리며 목이 터져라 울었습니다.
“난 노란색 소방차를 갖고 싶단 말이야! 빨간색 소방차는 너무 흔해 빠졌어. 그건 누구나 다 가지고 있다구!”
불평을 하다보면 불평할 일들이 점점 많아지며, 사소한 것들 까지도 불평의 원인이 됩니다.
불평으로 인해 삶을 허비하지 말고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지니 고 살아가십시오.
주님! 늘 감사하는 삶을 살 수 있게 하소서.
요즘 당신은 무슨 불평을 하고 있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