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129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신나는 교회 생활

어떤 사람은 주일을 손꼽아 기다리다가 주일에는 즐거운 마음으로 교회에서 분주하게 하루 종일 지내면서도 별로 피곤해하지 않고 밝은 얼굴로 보낸다.

어떤 사람은 주말이 되면 또 어느새 일요일이 돌아왔는가 하면서 짜증스러워 하기도 한다.
예배가 시작된 예배당에 걸어들어와서 시큰둥한 표정으로 털썩 자리에 앉아 사방을 두리번거린다.

성경책을 들고 오지도 않고 멍청하게 앉아서 찬송을 부를 때에는 다 죽어가는 것처럼 개미 소리만하게 따라 부르고, 헌금하는 시간에는 주머니에서 부시럭 거리면서 구겨진 돈을 꺼내서 언짢다는 듯이 헌금 주머니에 넣는다.

설교가 시작되면 영락없이 꾸벅꾸벅 졸기 시작한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설교가 끝나면 정신을 차리고 깨어나는 것이다. 그리고 축도가 끝나자마자 부리나케 교회 문을 나서는 것이다.
신나는 교회생활을 하고 싶은가?
우선 "내가 정말 예수님을 바로 믿고 있는가?"부터 다시 검토하는 것이 현명한 일이다.

사랑하는 애인을 만나러 가는 사람이 축쳐진 어깨에 무거운 발걸음으로 느릿느릿 가겠는가? 시간에 늦을까봐 부리나케 달리고 서둘지 않겠는가? 주님을 사랑하고 있는지 정직한 마음과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는 마음으로 나의 믿음을 재확인하는 것이 꼭 필요하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478 벌써 봄을 기다리며 file 2021.12.21
477 새로운 마음으로 file 2019.01.08
476 하나님이 지으신 나를 배워갑니다 file 2018.12.19
475 나는 알고 있을까? file 2019.01.29
474 추운 겨울 속에서도 file 2019.02.06
473 YouTube 유감 file 2020.07.12
472 안전장치 file 2022.11.15
471 나는 아름다운가? file 2016.01.19
470 평범한 삶의 힘 file 2016.07.01
469 오신날 이별을 생각하며 file 2016.12.27
Board Pagination Prev 1 ... 7 8 9 10 11 12 13 14 15 16 ... 59 Next
/ 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