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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의 말

부부가 말다툼을 하고 있었습니다.

대들며 말대답을 하는 아내를 향해 남편이 이렇게 소리쳤습니다.

‘당장 입 닥쳐!’ 그런데 놀라운 일이 벌어졌습니다.

아내는 입을 닥친 채(?) 정말 아무 말도 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저 고개를 움직이거나 눈짓으로 뜻을 표현할 뿐이었습니다.

뒤늦게 남편은 빌며 사과를 했지만 아내는 끝내 입을 열지 못한채 무려 30년

을 살다가 생을 마쳤다고 합니다.

부부뿐만 아니라 아이들을 향한 부모의 언어폭력도 심각한 수준입니다.

상당수 어린이들이 부모의 언어폭력으로 고통을 받고 있으며 세명 중 한 명은
 
폭언을 퍼붓는 부모가 싫어 가출 혹은 자살 충동
을 느낀다고 합니다.

아이들이 부모에게서 가장 자주 듣는 폭언으로는 ‘집안의 골칫덩이’,

‘너만 없으면 속이 편하겠다’, ‘괜히 낳았다’, ‘내다 버렸으
면 좋겠다’,
 
‘나가 죽어라’, ‘정떨어진다’, ‘너 때문에 내가 못 산
다’ 등이라고 합니다.

화가 난다고 그 감정을 그대로 표현한다면 가족 관계뿐만 아니라 모든 인간관

계가 엉망으로 일그러져 싸움이 끊이지 않을 것
입니다.

우리 그리스도인의 가정부터라도 화가 난다고 폭언을 하는 일을삼가고 언어를
 
순화해 나가도록 노력합시다.

"우리는 화내지 맙시다.", "우리는 분노하지 맙시다."라고 말씀하시기 바랍니

다.

"노하기를 더디하는 자는 용사보다 낫고 자기의 마음을 다스리는자는 성을

빼앗는 자 보다 나으니라"(잠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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