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자신에게 실망해서 늘 불만이 많은 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자기의 성품과 형편을 노트에 기록하면서 한숨을 쉬고 있는데 하나님의 마음이 느껴지더랍니다. 내가 사랑하는 자녀를 너는 왜 그렇게 평가하느냐고 말입니다.
2.
다시 자기 노트에 기록한 단점들을 다 지우고 그 위에 다시 자신의 장점들을 써나갔습니다. 소심한것은 섬세한 것으로 성격이 불같은 것은 열정적인것으로 쉼게 만족하지 못한 것은 이상이 높은 것으로 말입니다.
3.
자신에게 주신 하나님의 달란트도 우리가 바로 바라보지 못하면 결코 우리의 장점이 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각자에게 필요한 성품과 환경을 주셧습니다. 다른 이들과 비교한다면 결코 만족할 것이 없지만 하나님이 허락하신 것에는 감사의 이유가 있습니다.
4.
추수감사주일을 맞이하면서 나의 삶에서 감사는 얼마나 있는지를 헤아려봅니다. 나를 사랑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감사와 올해도 참아주신 긍휼에 대한 감사, 그리고 우리 가정과 사랑하는 교회를 향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헤아려보면 참으로 감사한 한해입니다.
5.
하나님이 허락하신 것과 참으시고 지켜 보시는 것에 대해 기쁨으로 감사하는 하루이기를 바랍니다. 내게 주신 것을 찬찬히 음미하면서 헤아려 봅니다. 지금 우리에게 허락해 주신 것들을 누리고 느끼면서 살아가기를원합니다. 하나님은 허락해 주셨으나 우리는 지나치고 마는 것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멈추어서 감사하고 기뻐하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