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설교자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신실하게 준비하여 설교하는 일을 맡은 사람입니다. 또한 성도들을 섬기는 목회자입니다. 그들의 삶과 신앙을 위해 기도하고 함께 교회로 세워져 가기를 소망합니다.
설교를 준비하면서 자주 역사상 위대한 설교자들을 생각합니다. 그들의 설교를 읽고 또 그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하나님의 말씀이 어떻게 지금 여기 우리들에게 연결되는지를 봅니다.
특별히 로이드 죤즈, 죠나단 에드워드, 스펄젼목사님의 설교는 성도들을 하나님 앞에 인도하여 그리스도인으로 서게 하는 힘들이 있었음을 볼 수 있습니다. 내가 전하는 말씀도 그러 하기를 소망합니다.
설교자는 성경의 하나님의 말씀을 성도들에게 전달하는 다리 역할을 하는 사람들입니다. 하나님이 계시하신 말씀을 그 은혜와 능력으로 성도들에게 전달되기를 소망하면서 그 말씀에 깊이 빠져 들어가는 사람들입니다. 그렇게 말씀을 묵상하고 그 말씀 안에 있는 것이 얼마나 좋은지 모릅니다. 바로 이 일이 내가 할 수 있는 일이겠다 생각이 됩니다.
나에게 말씀을 들려주었던 분들을 기억합니다. 그분들의 선포속에 자라고 고민했던 그 시절에 대한 감사가 있습니다. 그분들이 나를 이끌어 가 주었던 하나님의 말씀 앞에 늘 서있기를 원합니다.
우리는 늘 그렇게 누군가와 관계 속에서 살아갑니다. 그들을 통해 하나님을 만나기도하고 그들을 하나님꼐로 연결시켜 주기도 합니다. 그리스도인으로 세우신 하나님의 은혜는 우리에게 그런 역할을 맡겨 주셨습니다.
꼭 목사가 아니어도 우리는 이 땅에서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연결하는 다리가 되는 사람들입니다. 내 손길을 통해 누군가에게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고 또 누군가에게는 성령님의 위로를 전하는 삶이기를 원합니다. 우리의 손이 누군가에게는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를 나누는 손길이되고 또 교회를 섬기는 일과 복음을 전하는 일에 쓰이기도 합니다.
우리의 삶, 그 일상 속에서 하나님은 그렇게 우리를 도구로 쓰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하는 손으로 그 복음을 전하는 발로 말입니다. 우리 교회 성도들의 삶이 그렇게 하나님의 쓰임을 받는 삶이기를 바랍니다. 그들에게 전달되는 하나님의 말씀과 사랑이 우리 안에서 자라고 나눠지고 또 사용되기를 또한 소원합니다.
무엇인가를 전하기 위해서는 우리가 그 전할 것을 잘 배우고 알아야합니다. 특별히 그것이 하나님의 말씀이고 그 은혜라면 우리는 먼저 하나님을 통해 주어지는 은혜와 능력을 덧입어야합니다. 우리가 가진 부족함이 말씀을 가리지 않게 하기를 소원하면서 말입니다.
그래서 청교도 목사님들은 생활 속에서 행하는 말씀묵상과 기도를 중요하게 가르쳤는지 모릅니다. 마치 당연하게 또 습관처럼 우리 몸에 벨 정도로 말씀을 읽고 묵상하며 기도하는 삶을 가졌습니다.
운동선수들은 자기의 실력을 가장 잘 발휘하기 위해 늘 자기만의 운동습관을 가지고 있음을 봅니다. 일정한 훈련과 생활속에서 가지는 작은 습관들, 그리고 자신의 실력을 최선으로 향상시키기 위해 조심하고 금하는 것들이 있음을 봅니다.
그들에게 운동하는 것이 항상 쉽지만은 않았겠지만 그래도 좋은 선수로 성적을 내기 위해서 좋은 생활습관을 가져야 하는 것에 동의합니다.
우리가 그리스도인으로 사는 삶도 비슷합니다. 내가 좋은 그리스도인이 되기 위해서는 일상의 생활 속에서 좋은 습관을 가져야합니다. 말씀을 읽고 묵사하는 것과 늘 기도하는 시간을 가지는 것 처럼 우리의 생활 속에 습관 처럼 예배하고 말씀을 대하며 기도하는 성도들이 될 때 좋은 청지기로 설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