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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nesis 1:1~7

 

1:1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1:2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영은 수면 위에 운행하시니라 
1:3 하나님이 이르시되 빛이 있으라 하시니 빛이 있었고  
1:4 빛이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하나님이 빛과 어둠을 나누사 
1:5 하나님이 빛을 낮이라 부르시고 어둠을 밤이라 부르시니라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첫째 날이니라  
1:6 하나님이 이르시되 물 가운데에 궁창이 있어 물과 물로 나뉘라 하시고  
1:7 하나님이 궁창을 만드사 궁창 아래의 물과 궁창 위의 물로 나뉘게 하시니 그대로 되니라

 

 

창조 이야기는 성경에서 가장 중요한 이야기 중 하나입니다.

 

물론 학교에서 배우는 과학과 충돌하고 창조에 대해서는 수많은 의견이 있는 문제여서 다 이야기하기는 어렵지만, 오늘은 그중에서 한 가지 부분에 초점을 맞추어서 살펴보고자 합니다.

 

창세기 1장 1~2절에서는 창조에 관한 이야기 중에서 분명한 한 가지를 우리에게 말해줍니다.

바로 하나님이 홀로 이 세상을 창조하셨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우주와 모든 세상의 생물, 물질들을 다 하나님이 혼자 창조하셨습니다.

또 하나님은 창조하신 세상을 주권을 가지고 다스리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신 이야기는 단순하고 분명한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왜냐하면, 창조 이야기를 성경이 쓰고 있는 것은 창조에 대한 모든 것을 알려주려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성경은 분명한 목적을 가지고 기록되었는데 그중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하나님이 누구신가?”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우리를 어떻게 구원하시는가?”에 대한 이야기에 집중해서 기록하고 있습니다.

 

창세기 1장에 나오는 창조 이야기 역시 이 두가지를 중심으로 기록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창세기를 기록한 사람인 모세와 창세기가 기록된 배경을 생각하면 조금 더 분명하게 창조 이야기를 이해할 수 있습니다.

 

창세기는 언제 기록되었을까요?

이스라엘이 이집트에서 구원받아 나온 출애굽이라는 사건이 창세기의 배경입니다.

 

하나님을 잘 모르고 살던 이스라엘 사람들이 모세를 통해 자신들을 구원한 하나님에 대해 듣게 되는 첫 이야기가 바로 창세기의 말씀입니다. 그래서 창세기는 그들을 구원하신 하나님이 얼마나 크신 분이신가를 들려주는 것으로 시작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천지를 창조하셨습니다.

6일 동안 하나님이 하신 창조는 질서 있게 진행되었습니다.

세상을 만드시고 나누셔서 그 안에 살아갈 인간에게 가장 좋은 환경을 만들어 주신 것입니다.

첫 사흘 동안 하나님은 어둠과 빛을 나누시고 물과 땅도 나누셨고 하늘과 땅, 물도 나누어 땅 위에 살아갈 사람들이 잘살아갈 수 있도록 준비하셨습니다.

그리고 뒤쪽 사흘 동안은 그 나누신 세상을 채우셨습니다.

하늘을 해와 달과 별들로 채우셨습니다.

하늘과 땅, 바다에는 각종 동물과 새, 물고기들을 만드셨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사람을 만드시고 이 세상을 다스리고 살아가도록 명령하셨습니다.

 

이런 하나님의 창조의 중요한 키워드를 보자면

 

하나는 “Good"입니다.

 

하나님은 당신이 만드신 세상을 보시고 좋았다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이 만드신 것들을 좋고, 선하며 완전한 것입니다.

 

또 하나는 ”주권“입니다.

 

하나님은 이 일을 홀로 하셨으며 다른 어떤 도움을 받지 않으셨습니다.

하나님이 만드신 세상은 우리가 알고 있는 것보다 훨씬 크고 또한 광대합니다.

하나님의 창조는 크실 뿐만 아니라 아주 세밀하고 놀랍습니다.

이 모든 것을 만드신 하나님은 이 모든 것을 지금도 다스리시고 있습니다.

 

오늘 할 질문은 이것입니다.

 

여러분들은 이 하나님을 믿으십니까?

우리가 믿는 하나님이 얼마나 크고 놀라운 분이신지를 알고 있습니까?

그 하나님이 지금도 나를 주목해 보시고 나의 삶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사실을 믿습니까?

 

그렇다면 우리는 하나님의 부르신 사람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 것인가?

크신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신 것을 기억하면서 오늘 나의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이었으면 좋겠습니다. 특별히 우리가 선택의 갈림길에서 내가 걸어갈 길을 정할 때 내 삶이 하나님의 손안에 있다는 것을 기억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당신이 믿는 하나님은 얼마나 크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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