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신발이 말하는 삶

    작년 워싱턴에 갔을 때에 국립미술관에서 고흐의 “자화상”을 보았습니다. 그가 그린 자화상이 여럿있지만 그중 하나를 보면서 즐거웠던 기억이 있습니다. 빈센트 반 고흐가 그린 그림중에 구두(신발) 그림들이 있습니다. 알려지기는 8점에서 10점...
    Date2017.07.11
    Read More
  2. 제멋대로 자란 나무

    사진을 잘 찍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늘 합니다. 아이들이 이제 모델이 되어주지 않아서 점점 사진을 찍을 기회가 사라지고 있지만 그래도 비교적 다른 창작에 비해 재능이 덜(?) 필요한 사진찍기는 아직도 작은 즐거움입니다. 가끔은 다른 사람들이 찍어 놓은 ...
    Date2017.07.18
    Read More
  3. 최고의 순간의 나

    사람들이 자기 스스로를 평가 할 때 보통은 두가지 모습을 보이게 되는 것 같습니다. 타인에게는 의례적으로 나를 못난 사람으로 소개하고 자기 스스로는 자기의 좋은 모습을 발견하려고 애씁니다. 반대로 다른 사람들에게는 자기의 장점을 드러내기 위해 애...
    Date2018.03.07
    Read More
  4. 시간 관리

    독일의 Marcus Mockler라는 작가는 자신의 글 “신앙을 위한 15분”에서 시간 관리에 대해 쓰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시간 관리는 세상에서 가장 쉬운 일이다. 당신은 그저 하루 중 매 순간에 한 가지 질문에만 답하면 된다. ‘나는 이 순간 ...
    Date2022.10.16
    Read More
  5. 평화를 만드는 것

    요즘 한국을 둘러싼 이야기들이 뉴스를 오르내립니다. 북미정상회담 소식이 알려지는가하면 국내의 여러 갈등과 분노에 대한 뉴스들이 들립니다. 한쪽으로는 화해와 평화를 향한 기대가 일어나고 또 다른 한쪽에서는 여전한 갈등과 아픔이 상처를 드러냅니다....
    Date2019.02.19
    Read More
  6. 아직은 언덕을 오르는 시간

    캐나다 런던에 와서 살아온지 꽤 긴 시간이 흐르면서 사면으로 보이는 것이 거의 평탄한 지형입니다. 산이라고해야 Fanshawe Conservation Area 안에 있는 산책길이나 Komoka Provincial Park에 있는 언덕 정도입니다. 그외에는 거의 굴곡이 없이 그저 그렇게...
    Date2023.05.11
    Read More
  7. 희망회로

    희망회로라는 말이 있습니다. 요즘 한국 청년들 사이에서 사용되는 말이랍니다. 오늘도 여전히 힘겨운 현실을 바라보면서 매일 희망회로를 돌려서 용기를 얻는 다고 말합니다. 예전에 마인드커트롤이란 말이 유행한 적이 있었습니다. 아마도 같은 말이라고 생...
    Date2017.04.14
    Read More
  8. 하나님의 기쁨

    오래전에 설교하면서 든 예화가 하나가 생각이 납니다. 나와 같은 연약한 존재를 통해서도 하나님은 기쁨을 누리실까하는 고민이 있을 때였습니다. 아무리 보아도 내가 하고 있는 삶과 사역의 모습이 다른 이들과 비교해 보아 더 멋지거나 열심이 있어 보이지...
    Date2017.05.03
    Read More
  9. 벌써 봄을 기다리며

    한 해를 마무리해 가는 12월입니다. 성탄의 계절이고 또 마지막이라는 단어가 어울리는 시간들입니다. 날은 빨리 어두워지고 또 춥습니다. 활발하게 움직이기 보다는 조용히 생각에 잠기는 시간들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겨울은 돌아봄의 시간이자 기도하는 시...
    Date2021.12.21
    Read More
  10. 하나님이 지으신 나를 배워갑니다

    인터넷에서 가끔 찾아가 글을 읽는 분이 있습니다. 이번에는 그분의 글에서 익숙한 그러나 일상에서는 쓰지 않는 단어를 발견하곤 흥미를 가지고 글을 읽었습니다. 교감신경, 부교감신경이라는 단어는 군대에서 들어보고는 일상생활에서는 들어보지 못한 단어...
    Date2018.12.19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6 7 8 9 10 11 12 13 14 15 ... 59 Next
/ 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