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나는 어떤 풍경일까?

    정현종시인의 시중에 ‘사람이 풍경으로 피어나’라는 것이 있습니다. 그는 시에서 사람이 풍경으로 피어 날 때가 있다고 말합니다. 그리고는 사람이 풍경으로 피어 날 때가 가장 행복할 때라고 했습니다. 사람이 풍경으로 피어난 다는 것은 어떤 ...
    Date2019.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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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자녀를 위한 눈물

    한국에서 청년사역을 하는 후배목사로부터 지금 청년들이 처한 상황과 모습이 너무도 안타깝다는 이야기를 듣습니다. 어느때보다 부유한 시대를 살아가고 있지만 어느때보다 가난한 세대이기도 하다는 것입니다. 아무리 애쓰고 노력해도 가지고 태어난 형편을...
    Date2022.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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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기본에 충실하기

    예전에 한국에서 입시가 지나면 늘 회자되는 인터뷰들이 있었습니다. 그해 대학입시에서 최고점을 맞았거나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이 신문이나 방송과 인터뷰를 하면서 하는 말들말입니다. 한결같이 하는 말이 “교과서에 충실했고 예습과 복습을 철저히 ...
    Date2017.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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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에너지가 필요합니다”

    날이 꽤 더워졌습니다. 가끔 비가 와서 후덥지근하지만 그래도 캐나다의 여름은 참 좋습니다. 그리 뜨겁지도 않고 그늘에만 들어가면 시원하고 쾌청한 것 같습니다. 언제 그 추운 겨울이었는지 잊을 만큼 뜨거운 태양이 머리 위에서 내리쬐면 아주 작게나마 ...
    Date2019.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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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세대를 넘어서

    최근에 MZ세대라는 말들을 많이 합니다. 정확히는 1980년대에서부터 2000년대에 태어난 세대들을 아우르는 말이지만 최근에 이전 세대와 다른면이 있는 세대들을 일컬어 말하는 단어로 쓰입니다. 이 전에도 각 시대를 따라 X세대니 신세대니 하는 말들이 있었...
    Date2022.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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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말씀묵상/하박국 1:1~11

    하나님의 침묵을 채우는 기도 1:1 선지자 하박국이 묵시로 받은 경고라 1:2 여호와여 내가 부르짖어도 주께서 듣지 아니하시니 어느 때까지리이까 내가 강포로 말미암아 외쳐도 주께서 구원하지 아니하시나이다 1:3 어찌하여 내게 죄악을 보게 하시며 패역을 ...
    Date2020.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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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어머니에 대해 말하기

    꽤 오래전에 소설가 김주영이 쓴 “잘가요 엄마”라는 책에 대해 듣게 되었습니다. 그 책을소개하면서 작가는 자신의 참회의 고백과 같은 소설이라고 말합니다. 자기 어머니에 대한 소설을 쓰면서 소설과 사실 사이에서 지독히 고만했다고 말합니다...
    Date2022.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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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고집과 믿음

    가끔 TV를 보다가 보면 100년이나 혹은 50년씩 전통을 지키며 장사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게됩니다. 옛날 음식맛을 지키기 위해서 어머님이 전해주신 방법을 따라 수고스럽게 음식을 하고 고집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들을 보면 한편 참 대단하다고 생각되다가...
    Date2022.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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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No Image

    좋아 하는 것

    저는 유독 강을 좋아 했습니다. 굳이 과거형을 쓰는 것은 지금도 강가를 거닐고 앉아 생각하는 것을 좋아 하지만 전보다는 훨씬 그 시간이나 횟수가 적기 때문입니다. 마음에 이런 저런 고민이 있을 때나 누군가와 깊은 이야기를 나누고 싶을 때, 아니면 아이...
    Date2015.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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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믿음은 보이지 않는다

    하나/보이지 않는 믿음 예수님은 당신이 다시 오실 때에 이 땅에서 믿음을 보겠느냐고 말씀하십니다. 아마도 지금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다면 그 말씀이 그대로 수긍되는 시대일 것입니다. 지금이 아니어도 세상은 믿음의 사람들을 보기가 쉽지 않은 것이 사...
    Date2021.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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