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철학자이자 작가인 피에를 쌍소(Pierre Sansot)가 쓴 책 이름이 ‘느리게 산다는 것의 의미’입니다. 그는 “느린 사람들의 평판이 그리 좋지 못하다”는 말로 책을 시작하지만 느리게 사는 삶을 의도적으로 선택했다고 말합니...

몇년 전에 “사소한, 그러나 소중한”이란 책을 쓰다가 세상을 떠난 프랑스의 철학자이자 수필가인 피에르 쌍소(Pierre Sansot)란 사람이 있습니다. 그가 쓴 “느리게 살기”란 책이 세상에 소개되면서 느림이란 화두가 한동안 인기를 끌기도했습니다. 너무도 바...

20여년 전에 “사소한, 그러나 소중한”이란 책을 쓰다가 세상을 떠난 프랑스의 철학자이자 수필가인 피에르 쌍소(Pierre Sansot)란 사람이 있습니다. 그가 쓴 “느리게 살기”란 책이 세상에 소개되면서 느림이란 삶의 모습에 대해 이야...

매주 칼럼을 쓰기 위해서 애를 써보지만 가진 재능에 한계가 있어서 항상 힘이듭니다. 그래도 부족하지만 이렇게 글을 쓰는 것은 조금이나마 설교가 아닌 글을 통해서 생각을 나누고 대로는 위로를 혹은 격려나 도전을 하고 싶기 때문입니다. 글들을 잘 쓰는 ...

어느새 따뜻한 기운이 온 세상을 덮어 버린듯한 느낌입니다. 봄은 아직 오지 않은듯이 오고 말았습니다. 매년 봄이되면 그렇게 기다리지도 않았으면서 또 그렇게 기뻐하고 반가워하는지 모릅니다. 매번 반복되지만 그러나 결코 서두르는법이 없이 오는 계절은...

봄이 왔습니다. 유독 캐나다에서 만나는 봄이 더 반갑습니다. 아마도 나이가 들어서 만나는 봄이기도 하고 캐나다의 혹독하고 긴 겨울을 지나고 만나는 봄이어서 이기도 할 것입니다. 올 해도 여지없이 봄은 우리 곁에 왔습니다. 들쭉날쭉한 날씨지만 그래도 ...

언젠가 개망초꽃에 대한 글을 쓴적이 있었습니다. 요즘 한창 피어나는 꽃이어서 우리 사는 곳 어디서나 흔히 볼 수 있는 꽃입니다. 이름이야 개망초꽃이지만 원산지가 북미여서 캐나다 런던에서도 일반적으로 볼 수 있습니다. 들에 핀 하얀 꽃과 그 하얀 꽃잎...

다리를 놓는 사람들이란 모임이 있습니다. 예배자로 하나님과 예배하는 사람들을 연결 시켜주는 제사장과 같은 역할을 감당하고 싶어 하는 마음으로 세운 모임입니다. 하나님이 교회를 향해 기대하시는 것 역시 이와 같은 모습일 것이라 생각합니다. 하나님과...

"더불어숲" 홈페이지에서 제가 좋아하는 신영복선생의 글씨입니다. 작은 그림에 자신의 생각을 담아 붓글씨를 써 서화를 만들어 놓은 것인데 그 내용이 한참을 음미하게합니다. 요즘 글쓰기야 컴퓨터를 사용하든 아니면 휴대전화를 사용하든 간에 쉽게 쓰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