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No Image

    배움과 나눔

    가끔 나는 왜 이렇게 다른 이들이 읽을 글을 부끄럼 없이 쓰는 것일까를 생각해 봅니다. 그것은 아마도 내가 목사로 사는 것과 그리 멀리 떨어진 이야기는 아닌듯 싶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이로 살아가는 것은 참으로 힘들고 부끄러운 일입니다. 너...
    Date2011.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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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벌써 봄을 기다리며

    한 해를 마무리해 가는 12월입니다. 성탄의 계절이고 또 마지막이라는 단어가 어울리는 시간들입니다. 날은 빨리 어두워지고 또 춥습니다. 활발하게 움직이기 보다는 조용히 생각에 잠기는 시간들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겨울은 돌아봄의 시간이자 기도하는 시...
    Date2021.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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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변화하는세상 변하지 않는 믿음

    세상은 참 빠르게 변화해 갑니다. 청년들이나 자녀들에게는 당연한 세상이 부모들에게는 생소하고 이상한 것들이 되기도 하고 조금 더 어른들에게는 전혀 따라가기 버거운 세상이 되기도 하는 것을 봅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사용하는 기기들이나 타는 차 처...
    Date2023.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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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별 헤는 밤

    아내가 오늘 새벽예배가 끝나고 가는 길에 시 낭송한 것을 틀었습니다. 시인 윤동주의 “별 헤는 밤”이었습니다. 요즘 하루에 한번은 듣는다고 하면서 살짝 감상에 빠집니다. 별 하나에 추억과 별 하나에 사랑과 별 하나에 쓸쓸함과 별 하나에 동...
    Date2016.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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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보통의 힘

    1. 우리들이 살아가는 세상은 스마트합니다. 저마다 손에 들고 다니는 것이 스마트한 것들이고 저녁에 가족들이 모여 앉아 보는 것 역시 스마트한 것들입니다. 옷도 스마트하며 가전제품들도 다 스마트합니다. 우리들은 요즘 스마트하지 않으면 뒤쳐진 사람으...
    Date2013.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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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복음의 핵심, 십자가

    마틴 로이드 존즈목사님이 그의 책 “부흥”에서 이렇게 쓰고 있습니다. 당신이 목회하는 교회에서 많은 사람들이 상담을 하러 왔을 때에 “당신이 오늘 죽는다면?”이란 질문을 했답니다. 많은 이들이 오랜동안 그리스도인으로 살았음에도 불구하고 이런 대답을 ...
    Date2012.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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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본질에 대한 고민

    최영우대표(주식회사 도움과나눔)는 작은 칼럼 “직원들을 위한 ‘가구 만들기’를 그만 둔 이유”라는 글에서 이렇게 썼습니다. 준비 없이 회사경영을 시작한 지 13년이 지났다. 수 년 전까지 결혼하는 젊은 직원들에게 직접 작은 가구를 하나씩 만들어주던 게 ...
    Date2014.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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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봄 꽃을 보면서

    봄 꽃 봄꽃 눈망울이 촉촉합니다./ 봄꽃 눈망울이 촉촉합니다. 천국의 한 조각 안고 왔는데.. / 시간이 얼마 없다고.. 봄꽃이란 찬양인데 참 짧고 단순한 멜로디에 짧은 가사 내용으로 계속 반복되는 노래입니다. 그런데 이 노래의 마음이 느껴집니다. 요즈음...
    Date2012.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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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No Image

    봄은 계속된다

    녹슬은 심장도 피가 용솟음치는 것을 느끼게 된다. 물건을 못사는 사람에게도 찬란한 쇼윈도는 기쁨을 주나니, 나는 비록 청춘을 잃어버렸다 하여도 비잔틴 왕궁에 유폐되어 있는 금으로 만든 새를 부러워하지는 않는다. 아아, 봄이 오고 있다. 순간마다 가까...
    Date2015.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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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봄은 옵니다

    “춘래불사춘”이란 말이 있습니다. 봄이 오기는 왔으나 아직 봄이 오지 않았다는 의미로 중국의 4대 미녀중 한명인 왕소군이란 여인의 처지를 그리며 쓴 시에 나오는 말입니다. 당대에 가장 아름다운 여인이었고 후궁이었지만 정치적 이해를 따라 ...
    Date2016.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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