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다시 쓸 수 없지만

    "더불어숲" 홈페이지에서 제가 좋아하는 신영복선생의 글씨입니다. 작은 그림에 자신의 생각을 담아 붓글씨를 써 서화를 만들어 놓은 것인데 그 내용이 한참을 음미하게합니다. 요즘 글쓰기야 컴퓨터를 사용하든 아니면 휴대전화를 사용하든 간에 쉽게 쓰고 ...
    Date2018.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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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No Image

    어버이주일을 지나면서

    5월이면 넘처나는 부모님들에 대한 이야기들과 어르신들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보게됩니다. 점점 사회는 나아지는 듯 하지만 그에 비해 나이 많으신 어른들의 삶은 더 외로와 지는 것 처럼 보입니다. 한 어머님이 쓰셨다는 글을 일으면서 먹먹해지는 마...
    Date2015.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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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짧은 것에 잃어버리는 것들

    숏폼이라는 용어가 요즘 잘 쓰입니다. 흔히 ‘TikTok”으로 알려진 모바일 영상들은 길이가 짧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길이가 10분 이내의 영상들을 통치해서 숏폼이라고 부르는 모양입니다. 일반적으로 방송매체들을 통해 접하는 영상들은 2...
    Date2023.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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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행위보다 의도가 중요해

    쿠엔틴 타란티노 (Quentin Tarantino) 감독의 영화 <바스터스: 거친 녀석들>의 첫 장면은 매우 인상적입니다. 2차 세계 대전 당시, ‘유대인 사냥꾼’으로 불린 한스 란다 대령은 고즈넉하고 아름다운 한 농가를 찾습니다. 이미 란다는 여기에 유대...
    Date2022.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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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죽음을 대하는 자세

    연일 계속되는 전염병소식에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길이 없고 매일 새벽마다 하나님의 긍휼하심을 기도합니다. 이런 일들을 격으면 우리는 약한 존재임을 깨닫습니다. 언제 무슨 일들이 일어날지 알 수 없을 뿐 아니라 일어난 일들을 처리하거나 이겨내는 것도...
    Date2020.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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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No Image

    감사

    내 하루의 처음과 마지막 기도 한 해의 처음과 마지막 기도 그리고 내 한 생애의 처음과 마지막 기도는 ‘감사합니다!’라는 말이 되도록 감사를 하나의 숨결 같은 노래로 부르고 싶다. 감사하면 아름다우리라. 감사하면 행복하리라. 감사하면 따뜻...
    Date2015.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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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타인의 마음을 다 알진 못해도

    칼데콧상이란 상이 있습니다. 미국 도서협회에서 주는 그 해 가장 아름다운 그림책에 주는 문학상입니다. 그림책이기에 주로 아동도서가 많습니다. 2011년에는 <아모스 할아버지가 아픈 날>이라는 책이 이 상을 수상했습니다. 필립 C. 스테드와 에린 E. 스테...
    Date2017.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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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희망회로

    희망회로라는 말이 있습니다. 요즘 한국 청년들 사이에서 사용되는 말이랍니다. 오늘도 여전히 힘겨운 현실을 바라보면서 매일 희망회로를 돌려서 용기를 얻는 다고 말합니다. 예전에 마인드커트롤이란 말이 유행한 적이 있었습니다. 아마도 같은 말이라고 생...
    Date2017.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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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오신날 이별을 생각하며

    성탄인데 청개구리인양 이별에 대한 감상에 잠깁니다. 가장 아름다운 선물이 하나님으로부터 이 땅에 내려온 날을 기억하며 감사하는 날이 성탄절입니다. 이즈음 그 은혜가 어떤 것인지를 묵상하다가 그분의 마음을 떠올리는 것입니다. 캐나다에 살고 있으니 ...
    Date2016.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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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평범한 삶의 힘

    한국의 전 대통령중에 “보통사람”이란 단어를 자기앞에 붙인분이 있었습니다. 정말 보통사람이라고 불릴만 한 것인지는 차치하고라도 그분이 대통령으로 지혜롭고 멋지게 정치를 했었다면 좋았을텐데 그렇지는 못한 것 같아서 그분이 외친 보통사...
    Date2016.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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