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누름돌

    인터넷 신문에 기고된 글을 읽다 누름돌에 대한 단상을 적은 글을 읽었습니다. 어릴적 궁금했던 누름돌이 지금 자기에게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를 풀어 놓은 글이 즐거웠습니다. 누름돌이란 예전에 장독에 김치를 담글 때에 김치를 다 담그고 나서 그 독 ...
    Date2017.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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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희망회로

    희망회로라는 말이 있습니다. 요즘 한국 청년들 사이에서 사용되는 말이랍니다. 오늘도 여전히 힘겨운 현실을 바라보면서 매일 희망회로를 돌려서 용기를 얻는 다고 말합니다. 예전에 마인드커트롤이란 말이 유행한 적이 있었습니다. 아마도 같은 말이라고 생...
    Date2017.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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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강이 흐르며 생명을 살린다

    성경은 태초에 하나님이 만드신 에덴동산에 네개의 강이 있었다고 알려줍니다. 그 강들은 에덴에서부터 사방으로 갈라져 나와 흐르면서 땅을 적시고 그곳에 생명을 살리는 근원이 되었습니다. “강이 에덴에서 흘러 나와 동산을 적시고 거기서부터 갈라...
    Date2017.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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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함께 걷기

    맥캔지선교사가 살았던 황해도 소래의 집, 그는 이곳에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습니다. 일전에 아이들과 함께 노바스코샤를 방문한 적이 있었습니다. 묘하게 한국의 경치를 닮은듯한 지형들과 아름다운 페기스코브 등대와 루넨버그라는 예쁜 도시를 보았습니...
    Date2017.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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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가지치기

    작년 봄이 오기전에 집 앞에 있는 뽕나무 가지치기를 했습니다. 워낙 가지가 잘 자라기도 하거니와 땅으로 가지가 자라는 능수뽕나무여서 자란 가지가 땅에 닿기에 잘라주어야만 했습니다. 이런 종류의 나무는 매년 가지를 잘라주어야 잘 자라고 건강하다고 ...
    Date2017.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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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비현실적인 쉼

    한 청년이 미주를 시작으로 전 세계를 자건거로 여행하는 이야기를 즐겁게 읽었습니다. 벌써 3년째 길 위에서 자기의 젊음을 살고 있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돈이 많아서도 아니고 그저 자기의 삶을 살면서 조금 더 가치있게 의미있게 사는 길을 찾고자 ...
    Date2017.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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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기본에 충실하기

    예전에 한국에서 입시가 지나면 늘 회자되는 인터뷰들이 있었습니다. 그해 대학입시에서 최고점을 맞았거나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이 신문이나 방송과 인터뷰를 하면서 하는 말들말입니다. 한결같이 하는 말이 “교과서에 충실했고 예습과 복습을 철저히 ...
    Date2017.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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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걷다가 보면

    지난주에 신문에 재미있는(?) 기사가 하나 났습니다. 무작정 집을 나갔던 한 캐나다 청년이 5년만에 집에 돌아온 이야기입니다. 지난 6일에 안톤 필리파라는 캐나다 사람이 토론토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그는 2012년에 토론토 집을 나간뒤 소식이 끊어져 5년...
    Date2017.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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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상선약수(上善若水)

    노자에 나오는 ‘상선약수(上善若水)’라는 말이 있습니다. ‘최고의 선은 물과 같다’는 뜻입니다. 신영복선생이 자신의 인생에 가르침으로 삼았다고 해서 많은 이들에게 알려진 말이기도 합니다. 노자에서는 물은 세상의 모든 것을 이...
    Date2017.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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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과녁의 중심을 향하여

    올림픽에서 한국의 가장 자신있는 종목을 말하자면 아마도 양국일 것입니다. 유독 양궁에서는 한국이 세계 정상의 자리를 내어주지 않고 있습니다. 덕분에 양궁대회의 규칙도 한국선수들이 우승을 독차지 할 수 없는 방향으로 개정되기를 수차례 해 왔다고 합...
    Date2017.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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